한강공원 매점서 17도 넘는 술 못산다…참이슬·처음처럼 금지

한강공원 매점서 17도 넘는 술 못산다…참이슬·처음처럼 금지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5-31 08:29
수정 2016-05-31 08: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울 잠실 한강시민공원에 시민들이 몰려 텐트형 모기장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도준석 pado@seoul.co.kr
서울 잠실 한강시민공원에 시민들이 몰려 텐트형 모기장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도준석 pado@seoul.co.kr
빠르면 올해 말부터 한강시민공원 내 매점에서 소주 등 도수 17도가 넘는 술을 살 수 없을 전망이다. 또 월드컵공원 등 서울시 직영 공원 내 매점에서도 모든 주류의 판매가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시는 전날 ‘음주폐해예방 추진계획’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과도한 음주로 인한 각종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주류판매처를 줄이고, 청소년 주류판매를 감시하면서 홍보캠페인을 병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서울시가 ‘음주와의 전쟁’에 나선 것은 시의 음주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기 때문이다. 지난해 서울시의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월간 음주율은 2009년 58%에서 2014년 60.3%로 2%포인트 늘었다. 이는 전국 평균인 60%보다 높은 숫자다.

이에 서울시는 음주폐해를 줄이기 위해 시 권한 내에서 시민들이 술을 살 수 있는 접근성을 낮추기로 했다.

서울시는 우선 한강시민공원 내 매점 29개소에서 알코올 도수 17도 이상 주류 판매를 금지한다. 알코올 도수 17도는 대다수 한국 소주의 평균치로, 서울에서 인기 있는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17.8도, 롯데주류 ‘처음처럼’은 17.5도다. 서울시는 한강공원 매점과 재계약시 17도 이상 주류판매 제한을 계약조건에 포함시켜 올해 말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등 서울시 직영공원 22곳 내에 있는 매점 40곳에선 알코올 도수와 관계 없이 모든 주류 판매를 금지한다. 시 직영공원도 한강공원 매점과 마찬가지로 재계약 할 때 주류판매 제한을 계약조건에 포함시켜 올해 말까지 술을 팔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TV나 라디오에서의 주류광고 금지 기준을 알코올 도수 4도 이상으로 강화토록 정부에 법 개정을 건의할 방침이다. 현행법상 주류광고 금지 기준은 알코올 도수 17도이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thumbnail -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