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30일 서울사옥에서 이사회를 열어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 2급 직원에게만 적용됐던 성과연봉제가 3, 4급 직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성과연봉제 확대를 위해 노조와 대화에 임했으나 논의가 좁혀지기보다는 도입 여부만을 놓고 평행선을 달려왔다”며 “더 지체하는 것은 공사나 직원 모두를 위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성과연봉제 도입의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홍순만 사장은 “성과연봉제 도입으로 철도공사의 경쟁력과 대국민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로 성과연봉제 도입에 따른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사장은 “노조를 경영의 건전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지속적인 협의로 성과연봉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철도노조가 “사측이 성과연봉제를 일방적으로 확대하면 신속히 쟁의행위 절차를 밟고 총력 투쟁하겠다”고 밝혀 진통이 예상된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1, 2급 직원에게만 적용됐던 성과연봉제가 3, 4급 직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성과연봉제 확대를 위해 노조와 대화에 임했으나 논의가 좁혀지기보다는 도입 여부만을 놓고 평행선을 달려왔다”며 “더 지체하는 것은 공사나 직원 모두를 위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성과연봉제 도입의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홍순만 사장은 “성과연봉제 도입으로 철도공사의 경쟁력과 대국민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로 성과연봉제 도입에 따른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사장은 “노조를 경영의 건전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지속적인 협의로 성과연봉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철도노조가 “사측이 성과연봉제를 일방적으로 확대하면 신속히 쟁의행위 절차를 밟고 총력 투쟁하겠다”고 밝혀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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