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제주시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수습된 남성 시신을 제주시 내 병원에 안치, 신원을 파악하는 등 수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신은 8일 오후 7시 32분께 차귀도 서쪽 98㎞ 해상에서 조업하던 여수선적 대형 저인망 어선인 W호(139t)가 그물을 끌어올리던 중 수습됐다.
발견 당시 키 170㎝가량에 검은색 작업복 1벌(일체형) 및 회색 내복을 착용하는 등 선원 차림이었다.
양손에는 면장갑을 끼고, 머리에는 빨간 모자를 쓰고 있으며 발에는 감색 양말과 검은색 장화를 신었다.
해경은 시신이 상당히 부패해 백골화돼 있어 신원 파악에 상당 기간이 걸릴 것으로 봤다.
연합뉴스
이 시신은 8일 오후 7시 32분께 차귀도 서쪽 98㎞ 해상에서 조업하던 여수선적 대형 저인망 어선인 W호(139t)가 그물을 끌어올리던 중 수습됐다.
발견 당시 키 170㎝가량에 검은색 작업복 1벌(일체형) 및 회색 내복을 착용하는 등 선원 차림이었다.
양손에는 면장갑을 끼고, 머리에는 빨간 모자를 쓰고 있으며 발에는 감색 양말과 검은색 장화를 신었다.
해경은 시신이 상당히 부패해 백골화돼 있어 신원 파악에 상당 기간이 걸릴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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