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고가 ~광장 연결’ 관광 명소 만든다

‘서울역 고가 ~광장 연결’ 관광 명소 만든다

한준규 기자
입력 2016-03-27 22:42
수정 2016-03-2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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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서울역 일대 개발 용역 발주… 남대문·회현·서계동도 활성화

서울의 대표적 구도심인 서울역 일대 개발에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렸다. 민선 6기 박원순호의 상징인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을 중심으로 서울역 주변뿐 아니라 남대문과 회현동, 중림동 등이 걷기 좋고 사람들이 북적이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서울역 일대 미래비전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15개월, 용역비는 5억 3000만원이다. 서울역이 중구 남대문로5가, 회현동, 중림동과 용산구 서계동, 후암동, 동자동 등 주변 지역 재생을 선도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다.

서울역이 지나치는 곳이 아니라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되도록 서울역광장 리모델링과 옛 서울역사 관련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한다. 또 서울역 고가까지 연결 보행로를 만드는 등 해외 관광객이 꼭 찾는 서울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서울역 서쪽과 서계동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이 지역은 공항철도 출구가 생겨 유동인구가 늘고 있고 서계동에는 저렴한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서는 등 개발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북부 역세권 개발 방향이나 용산국제업무지구와의 역할 분담 등에 대해서도 구상한다. 서울역이 대한민국 대표역으로 공공성을 유지하는 큰 틀에서 민자역사 사용 기간 만료 후 활용 방안을 연구한다. 하지만 서울역 일대는 여러 주체와 조정이 필요하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서울시교육청과 정책협의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은 26일 서울시교육청과 정책협의회를 열고 제34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안건 심사를 대비해 주요 교육 현안을 점검했다. 원내대표단은 교육청 제출 안건을 사전에 살피며 정책이 교육 본질에 부합하는지, 예산 운용이 효율적인지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시급한 현장 과제와 우선순위가 다른 신규 사업 확대와 실효성 검증이 필요한 대규모 자체 시스템 구축은 재정적 타당성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위탁 동의안, 조직 신설 및 인력 증원도 객관적 기준으로 필요성을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최종부·이도희·주수현 부대표는 교육청의 서·논술형 평가 체제 개편과 AI 시스템 도입 계획에 정책적 우려를 표했다. 최종부 부대표는 “학생들을 단순히 서열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게 하겠다는 단편적인 목적에만 매몰되어 무리하게 정책을 설계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부대표는 “담당 교사가 AI를 돌려 초안을 채점한 뒤, 결국 교사가 일일이 확인하고 자신의 주관을 넣어 수정해야 하는 구조라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과연 실효성이 있는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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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6-03-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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