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객 위협하는 북한산 들개 마취총으로 잡는다

등산객 위협하는 북한산 들개 마취총으로 잡는다

입력 2016-03-14 07:35
수정 2016-03-14 07: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 2주간 50마리 포획할 계획

서울시는 14일 시민 안전을 위해 북한산 등 도심 야산과 주택가가 접하는 지역에서 들개를 집중 포획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7일까지 2주간 종로, 은평, 서대문 등 7개 자치구에서 2천500만원을 들여 50마리를 포획할 계획이다. 들개 1마리당 50만원 꼴이다.

야산에서 주택가 쪽 2㎞ 이내가 포획 범위다.

서울시는 평소에는 북한산 등에 포획틀을 설치해 들개를 잡는다.

들개들은 북한산과 주택가를 무리 지어 다니며 등산객과 주민을 위협한다.

최근 유기견들이 야생화하는 경향이 심해지며 인왕산, 백련산, 관악산 등으로 서식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서울에 있는 들개는 약 140마리로 추정된다.

서울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고통과 스트레스가 가장 작은 방법으로 포획, 구조해 유기동물에 준해 보호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5년간 북한산에서 322마리를 잡는 등 모두 417마리를 포획했다.

2011년 36마리, 2012년 100마리, 2013년 96마리, 2014년 68마리, 2015년 117마리 등이다.

서울시는 들개에게 먹이를 주지 말고 포획 틀에 잡힌 들개는 풀어주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 산에서 들개를 만나면 눈을 마주치지 말고 천천히 자리를 벗어나고 자극할만한 행동을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안전과 광견병 등 전염병 발생 예방, 생태계 교란 방지 등을 위해 들개를 집중 포획하기로 했다”면서 “유기견이 들개가 되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등록하는 등 책임감 있게 관리해달라”고 말했다.

신동원 서울시의원, 월계2동 주공1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동원 서울시의원(노원1·국민의힘)은 지난 23일 노원구 월계2동 주공1단지 아파트 임차인 대표회의(대표 김명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월계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노후 방음벽 교체와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다. 월계2동 주공1단지는 1992년 준공된 이후 32년 동안 방음벽이 교체되지 않았던 곳이다. 그동안 벽면 균열과 파손으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소음 차단 미비, 안전사고 위험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신 의원은 서울시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이 같은 주민 불편 해소에 앞장서 왔다. 그동안 경계선에 있던 방음벽은 관리 주체를 두고 구청 소관이냐, LH공사 소관이냐는 문제로 난항을 겪어왔다. 그 과정에서 신 의원은 LH 서울본부장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갖고, 기나긴 시간 끝에 노원구 소관으로 판명돼 100% 서울시 예산으로 방음벽 설치가 가능해졌다. 신 의원은 제11대 예산결산위원회 위원 및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 2024년도 서울시 예산에 ‘노원구 월계주공 1단지 아파트 방음벽 환경개선 사업’ 예산을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방음벽이 새롭게 재
thumbnail - 신동원 서울시의원, 월계2동 주공1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