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맨홀 작업인부 2명 질식…병원 이송

군산서 맨홀 작업인부 2명 질식…병원 이송

입력 2016-03-02 10:32
수정 2016-03-02 1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일 오전 9시 26분께 전북 군산시 대야농협주유소 앞 지하 맨홀에서 상수도관 절단작업을 하던 전모(51)씨 등 인부 2명이 질식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관 18명과 차량 6대가 출동, 맨홀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이들을 20여분 만에 구조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한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맨홀 밖에서 대기하다가 구조신고를 한 보조작업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