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서울 시내·마을버스 정류소 합쳤다

가까운 서울 시내·마을버스 정류소 합쳤다

입력 2016-02-29 11:23
수정 2016-02-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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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 이내 정류소 156곳 통합

먼 거리는 아니지만 어중간하게 떨어져 있어 불편하거나 헷갈리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정류소가 합쳐졌다.

서울시는 29일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정류소 간 거리가 30m 이내인 버스 정류소를 통합했다고 밝혔다.

버스 노선이 4개 이하인 156곳을 우선 합했다.

버스 노선이 많거나 지하철역, 백화점 주변 등 환승객이 많은 정류소, 마을버스가 오래 서 있는 기·종점 정류소 등 나머지 59곳도 단계적으로 통합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서울시는 41개 정류소에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도착 시간을 모두 표시하는 버스도착정보안내단말기를 설치했으며 앞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비 83억원 전액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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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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