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올해 9급 일반직 232명 채용…14% 늘어

서울교육청, 올해 9급 일반직 232명 채용…14% 늘어

입력 2016-02-29 07:19
수정 2016-02-29 07: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4월 원서접수, 6월 필기시험…의사상자는 가산점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9급 일반직공무원 232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9일 공고했다.

채용 인원은 교육행정 176명, 사서 24명 등 행정직 200명과 공업 9명, 시설 17명, 보건 6명 등 기술직군 32명이다. 작년보다 총 선발 인원이 29명(13.9%) 늘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공업·시설의 기술직 공무원 인원의 50%를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자로 선발한다. 이 비율은 2012년 30%, 2013∼2014년 40%, 2015년 50%로 꾸준히 늘었다.

장애인을 총 17명 선발하며, 한부모 가족 보호대상자를 포함한 저소득층을 5명 뽑는다.

올해부터는 다른 사람을 돕다가 다치거나 숨진 의사상자 본인 또는 가족에게 필기시험 시 과목별 만점의 5% 또는 3%의 가산점을 준다. 가산점 자격 여부는 수험생 본인이 미리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자원과 또는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구청 사회복지 담당 부서에서 확인해야 한다.

필기시험은 작년과 같이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으로 출제한다. 총 응시자의 85%인 교육행정직 시험과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위탁해 출제한다.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 필기시험 원서를 접수하며, 6월 18일에 전국 동시에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 필기시험이 진행된다.

필기 합격자는 7월 중에 면접시험을 치르며, 8월 12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비 83억원 전액 확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지하철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의 승강편의시설(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과 학원가를 이용하는 학생 및 교통약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본 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설계비 2억원을 확보하며 시작됐으나, 본격적인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추진에는 김동욱 의원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김 의원은 2022년 7월 제11대 서울시의원 임기를 시작한 이후, 기존에 조금씩 진행되던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 및 관계 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했다. 특히 1번 출구 방면에는 한티공원, 대치1동 주민센터, 학교 등의 주요시설과 공동주택, 학원가 등이 위치해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편의시설 설치 필요성이 컸다. 그 결과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공사비 53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2025년 1월과 7월에 각각 23억원과 5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며 마침내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예산이 전액 확보됨에 따라 지난 10월과 1
thumbnail - 김동욱 서울시의원,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비 83억원 전액 확보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