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정청장 관사에서 목 매 숨진 채 발견(2보)

광주교정청장 관사에서 목 매 숨진 채 발견(2보)

입력 2016-02-22 10:44
수정 2016-02-22 10: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기현 광주지방교정청장이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광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광주 동구 소재 광주교정청장 관사 안방에서 김 청장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비원은 경기도에 사는 김 청장의 가족으로부터 “연락이 되지 않으니 집에 들어가 확인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관사를찾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아내와 딸에게 미안하다. 오랫동안 우울증으로 괴로웠다’는 유서가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