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는 박종훈 도교육감을 상대로 ‘경남형 학교급식’을 시행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라고 재차 촉구했다.
이학석 도 공보관은 27일 브리핑을 열고 홍 지사가 도청 간부회의에서 교육감에 대해 “더는 떼쓰지 말고 합리적 기준에서 급식협상이 타결되기 기대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전했다.
홍 지사는 “지난해 10월 5일 교육감은 ‘홍준표 씨가 도지사로 있는 한, 도로부터 학교급식비 지원을 받지 않겠다’고 천명하고 연말까지 경남형 학교급식모델을 수립해 시행하겠다고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런데도 급식예산을 더 달라고 떼를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지사는 “급식예산을 달라고 떼쓰지 말고 그보다 먼저 도 지원 없이 경남형 학교급식모델을 지난해 연말까지 만들겠다는 그 약속을 교육자답게 도민 앞에 지키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홍 지사는 지난주부터 연일 ‘교육청이 도민을 인질로 잡아 총선에서 보육·급식문제 책임을 도청에 뒤집어씌우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며 급식문제 해결을 촉구한 바 있다.
이 공보관은 홍 지사가 이처럼 학교급식 문제를 계속 강조하는 것은 새학기가 다가오는데도 학교급식 소관기관인 교육청이 전체적인 계획과 시행 의지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청은 경남형 학교급식 모델을 조속히 발표하고 교육감이 도 지원을 받지 않겠다고 공언한 입장이 무엇인지, 도로부터 급식비 지원을 받겠다는 것이라면 입장을 번복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도민 앞에 사과하라고 이 공보관은 요구했다.
연합뉴스
이학석 도 공보관은 27일 브리핑을 열고 홍 지사가 도청 간부회의에서 교육감에 대해 “더는 떼쓰지 말고 합리적 기준에서 급식협상이 타결되기 기대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전했다.
홍 지사는 “지난해 10월 5일 교육감은 ‘홍준표 씨가 도지사로 있는 한, 도로부터 학교급식비 지원을 받지 않겠다’고 천명하고 연말까지 경남형 학교급식모델을 수립해 시행하겠다고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런데도 급식예산을 더 달라고 떼를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지사는 “급식예산을 달라고 떼쓰지 말고 그보다 먼저 도 지원 없이 경남형 학교급식모델을 지난해 연말까지 만들겠다는 그 약속을 교육자답게 도민 앞에 지키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홍 지사는 지난주부터 연일 ‘교육청이 도민을 인질로 잡아 총선에서 보육·급식문제 책임을 도청에 뒤집어씌우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며 급식문제 해결을 촉구한 바 있다.
이 공보관은 홍 지사가 이처럼 학교급식 문제를 계속 강조하는 것은 새학기가 다가오는데도 학교급식 소관기관인 교육청이 전체적인 계획과 시행 의지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청은 경남형 학교급식 모델을 조속히 발표하고 교육감이 도 지원을 받지 않겠다고 공언한 입장이 무엇인지, 도로부터 급식비 지원을 받겠다는 것이라면 입장을 번복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도민 앞에 사과하라고 이 공보관은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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