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소방관 근무지서 목매 숨져…경찰 사고경위 조사중

40대 소방관 근무지서 목매 숨져…경찰 사고경위 조사중

입력 2016-01-10 21:41
수정 2016-01-10 21: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0일 오후 4시 18분께 전남 목포시 모 119안전센터 차고 2층에서 소방관 A(43)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동료들에 의해 발견됐다.

동료들은 남편을 찾아봐 달라는 A씨 부인의 전화를 받고 2층 방에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했으며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오전 출근해 업무를 하다가 오후 3시께부터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죽기 전 부인에게 연락을 한 점과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과 동료 소방관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