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 비서관 출신 정용화, 안철수 신당 참여

MB정부 비서관 출신 정용화, 안철수 신당 참여

입력 2016-01-07 10:09
수정 2016-01-07 10: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명박 정부 청와대 연설기록 비서관을 지낸 정용화 호남미래연대 이사장이 7일 안철수 신당 참여를 선언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안철수 신당에 창당발기인으로 참여하기로 했다”며 “호남정치의 위기를 극복하고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해낼 수 있는 대안세력에 미력이나마 보태고자 동행의 길을 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호남 일당독점 체제 속에 사라진 지역발전의 꿈을 되살리고자 집권여당 (당시)한나라당 후보로 두번 출마했지만 2012년 1월 구정치의 한 축이라 판단해 탈당했다”며 “입당은 오판이었고 광주시민의 가슴에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반성했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새누리당의 비(非)호남과 더불어민주당의 탈(脫)호남 속에서 어디로 가야하는지 대안을 찾기 위해 고심했다”며 “안철수 신당이 새로운 정당정치를 주도하고, 다른 신당세력과의 통합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 서구갑에 출마 예정인 정 이사장의 합류가 새누리당 출신 인사들의 신당 참여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5 서울시건축사회 송년의 밤’ 참석… 감사패 수상 및 갈월사회복지관 나눔 동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9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된 ‘2025 서울시건축사회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서울시 건축 발전과 의정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서울시 건축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 의원을 비롯해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박성준 서울시건축사회 회장과 임원진,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명노준 서울시 주택기획관, 서울시건축사회 관계자와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건축은 도시의 외형을 만드는 것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책임지는 중요한 공공 영역이라고 강조하며 더욱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울시건축사회 회원 여러분께서 건축물의 설계단계부터 안전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꼼꼼히 살펴 반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이어 “서울시의회 역시 서울시건축사회의 현장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제도적 뒷받침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시건축사회로부터 감
thumbnail -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5 서울시건축사회 송년의 밤’ 참석… 감사패 수상 및 갈월사회복지관 나눔 동참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