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교통문화지수 개발
●최재영 교통안전공단 교수최재영 교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교통안전 전도사’다.
최재영 교통안전공단 교수
최 교수는 우리나라의 교통안전추진체계 강화를 위한 교통안전법 실질화와 국내 최초 교통문화지수를 개발해 교통문화 선진화에도 기여했다.
교통안전공단이 대중교통 관련 지자체 교통정책 평가 및 현황조사, 경영서비스 평가 등의 주요 업무를 정부로부터 위임받아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데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공단의 산증인인 셈이다.
교통 관련 기관·단체 및 언론사 등과 거버넌스 체계 확립으로 대국민 교통안전 계도 및 홍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에 기여하는 등 교통안전 선진국으로 가는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도 받는다.
최 교수는 “우리나라 교통안전 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며 “목숨을 담보를 운전대를 잡지 말고 사전에 법규 준수, 자동차의 구조와 도로 상황을 숙지해야 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5-12-17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