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경찰서는 1일 빈집에 들어가 중고서적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3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2010년 7∼8월 금산군 B(59)씨 집 창문 방충망을 뜯고 방에 들어가 안에 있던 책 1천여권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집주인이 없는 틈을 이용, 화물차에 책을 실어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A씨가 피우다 버린 담배꽁초의 유전자정보(DNA)를 이용해 5년 만에 붙잡았다. 검거 당시 A씨는 이미 다른 범행으로 교도소에 수감돼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2010년에는 일치하는 DNA가 없었는데, 최근의 범행으로 확보한 A씨 유전자와 담배꽁초 DNA가 같다는 사실을 지난달 말 확인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씨는 2010년 7∼8월 금산군 B(59)씨 집 창문 방충망을 뜯고 방에 들어가 안에 있던 책 1천여권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집주인이 없는 틈을 이용, 화물차에 책을 실어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A씨가 피우다 버린 담배꽁초의 유전자정보(DNA)를 이용해 5년 만에 붙잡았다. 검거 당시 A씨는 이미 다른 범행으로 교도소에 수감돼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2010년에는 일치하는 DNA가 없었는데, 최근의 범행으로 확보한 A씨 유전자와 담배꽁초 DNA가 같다는 사실을 지난달 말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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