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4시 30분께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7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5층짜리 빌라 201호에서 시작돼 집 안에서 자고 있던 A(77·여)씨가 목숨을 잃고 나머지 가족 4명도 다쳤다.
위층에서 자고 있던 2명도 올라온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실려갔다.
소방 관계자는 “201호에 사는 B(18)군이 아로마 향초를 피워놓고 잠을 잤는데 불이 이불로 옮겨붙는 바람에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5층짜리 빌라 201호에서 시작돼 집 안에서 자고 있던 A(77·여)씨가 목숨을 잃고 나머지 가족 4명도 다쳤다.
위층에서 자고 있던 2명도 올라온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실려갔다.
소방 관계자는 “201호에 사는 B(18)군이 아로마 향초를 피워놓고 잠을 잤는데 불이 이불로 옮겨붙는 바람에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