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기온 어제보다 2∼6도↓…중부지방 등 밤부터 비

아침기온 어제보다 2∼6도↓…중부지방 등 밤부터 비

입력 2015-11-19 07:30
수정 2015-11-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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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져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 경북 북부에 밤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

제주도는 흐리고 비(강수확률 60%)가 내리겠으나 낮 동안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겠다. 강원 산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또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는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5∼20㎜, 그 밖의 전국이 5㎜ 안팎이다. 강원도 산간의 예상 적설량은 1㎝ 미만이다.

다만 오전 4시 현재 강원 고성군 향로봉의 적설량은 7.5㎝, 강원 평창군 황병산은 6.0㎝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강원 산간에는 내린 눈·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7.0도, 인천 8.4도, 수원 8.3도, 춘천 6.0도, 강릉 7.3도, 청주 9.1도, 대전 9.6도, 전주 11.5도, 광주 11도, 제주 14.6도, 대구 9.6도, 부산 11.5도, 울산 11.2도, 창원 10.9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2∼6도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낮 최고기온은 11∼1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과 강원 영동은 ‘보통’, 그 밖의 권역은 ‘좋음’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모든 해상과 남해동부 모든 해상, 제주도 모든 해상,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으니 항해·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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