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8시15분께 부산 사상구 신모라 교차로에서 1t 냉동탑차가 교차로를 지나던 포터 차량을 덮쳤다.
사고의 충격으로 냉동탑차가 쓰러지며 교차로를 지나던 아반떼 승용차와 스파크 승용차를 덮쳤고, 포터 차량은 반대편에서 오던 이스타나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연쇄 충돌한 5대의 차량이 크게 파손됐고, 모라 교차로 일대가 아수라장이 되면서 출근길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각 차량의 운전자 5명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교차로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1t 냉동탑차 운전자 진모(63)씨가 빨간불에 신호를 어기고 진입하는 바람에 사고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진씨는 경찰에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밀림 현상이 생기면서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진씨를 안전의무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사고의 충격으로 냉동탑차가 쓰러지며 교차로를 지나던 아반떼 승용차와 스파크 승용차를 덮쳤고, 포터 차량은 반대편에서 오던 이스타나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연쇄 충돌한 5대의 차량이 크게 파손됐고, 모라 교차로 일대가 아수라장이 되면서 출근길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각 차량의 운전자 5명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교차로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1t 냉동탑차 운전자 진모(63)씨가 빨간불에 신호를 어기고 진입하는 바람에 사고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진씨는 경찰에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밀림 현상이 생기면서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진씨를 안전의무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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