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역사 안 커피자판기를 부수고 동전 수백만원 어치를 턴 혐의(특수절도)로 오모(27)씨 형제 2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오씨 형제는 지난달 13일 오전 4시 20분부터 5시 40분까지 KTX 광명역사 내 커피자판기 5대를 뜯어 안에 있던 동전 40여만원 어치를 훔치는 등 이 같은 수법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 전북 등 전국을 무대로 25차례에 걸쳐 역사, 백화점 등에 있는 자판기에서 동전 40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사람들 눈을 피해 기차나 지하철이 운행하지 않는 시간대에 잠금장치가 비교적 허술한 구형 자판기만 노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오씨 형제는 지난달 13일 오전 4시 20분부터 5시 40분까지 KTX 광명역사 내 커피자판기 5대를 뜯어 안에 있던 동전 40여만원 어치를 훔치는 등 이 같은 수법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 전북 등 전국을 무대로 25차례에 걸쳐 역사, 백화점 등에 있는 자판기에서 동전 40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사람들 눈을 피해 기차나 지하철이 운행하지 않는 시간대에 잠금장치가 비교적 허술한 구형 자판기만 노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