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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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08:48
수정 2018-05-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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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 물 넘쳐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난다는 칠석(七夕)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도 영서지방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겠고, 충청남북도는 밤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

남부지방은 오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엔 남부 전역으로 비(강수확률 60∼90%)가 확대돼 밤까지 오겠다. 낮 동안에는 비가 잠시 그치는 지역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남도·경상남도·전북 남부·경북 남부 등에 30∼80㎜, 전북 북부·경북 북부·제주도 등에는 10∼40㎜가 예보됐다.

충청남북도와 울릉도·독도에는 5∼20㎜, 서울·경기·강원도에는 5㎜ 내외로 예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당분간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에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해수욕객의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날과 이튿날인 21일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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