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단체들, 교사 연쇄 성추행 파문 대국민 사과

교원단체들, 교사 연쇄 성추행 파문 대국민 사과

입력 2015-08-11 14:06
수정 2015-08-11 14: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철저한 자성, 환골탈태 노력하겠다”…교직윤리헌장 전면개정 착수

교원 단체들이 최근 서울의 한 공립고교 남자교사들의 연쇄 성추행 파문 등에 사과하고 철저한 자성을 통해 교내 성범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17개 시·도 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초·중·고교장연합회 등 40여 개 교원 단체들은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연이어 발생한 교사들의 교내 성추행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교원단체들을 대표해 “학교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부끄러운 일이 일어난 데 대해 전국 50만 교육자와 교육계를 대표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일들로 학교 현장에서 열정을 다해온 절대다수 교육자의 명예와 자긍심마저 무너지고 있다”며 “교육계 스스로 잘못에 대한 철저한 자성을 통해 다시는 이런 부끄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원단체들은 교육계의 잘못된 관행들을 타파해 온정주의와 폐쇄적인 문화를 개혁하고, 학생들에 대한 인성교육에 앞서 교사 스스로 인성을 갈고 닦는데 솔선수범하는 등 ‘환골탈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총은 교단의 폐쇄적이고 가부장적인 문화, 온정주의, 비민주성 등 악습을 타파하라는 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 2005년 제정된 교직윤리헌장을 전면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교총은 교내 성희롱·성추행 근절 교원 5대 수칙도 제안했다.

5대 수칙은 ▲학생·교직원에 대한 교내 성범죄의 교육악(惡) 규정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언행 절대 금지 ▲피해자에 대한 적극 보호와 정해진 절차에 따른 사건 처리 ▲교단 내 온정주의 배격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연수다.

교총은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에는 정확한 진상조사와 함께 학교와 교육청의 관리감독 소홀 여부를 명확히 가려서 일벌백계하라고 요구하고 구체적인 성희롱 기준 매뉴얼도 마련해 보급하라고 촉구했다.

이상욱 서울시의원, 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 처우 개선 공로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대한영양사협회 서울시영양사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수상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처우 개선을 위해 헌신해 온 이 의원의 의정 활동 공로가 높게 평가된 결과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서울 지역 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들의 과중한 업무 부담과 열악한 처우 문제를 의정활동을 통해 공론화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및 예산 지원을 이끌어낸 이 의원의 헌신적인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에는 서울시 영양사회 관계자와 의장 표창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며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해 왔다. 특히 현장 영양사들의 업무 영역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지만, 고용 안정성과 처우 개선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례 제정, 정책 토론회 개최, 관련 예산 확보 등 다각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그는 토론회를 개최하여 센터 영양사들의 불안정한 고용 구조와 저임금 체계, 사회복지 급식 확대에 따른 인
thumbnail - 이상욱 서울시의원, 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 처우 개선 공로 ‘감사패’ 수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