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헌 12주기 추모식…현대아산 임직원 방북

정몽헌 12주기 추모식…현대아산 임직원 방북

입력 2015-08-04 10:37
수정 2015-08-04 10: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몽헌 현대그룹 전 회장 12주기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과 임직원 등 22명이 4일 오전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방북했다.

대형버스 1대와 승합차 등 차량 3대 편으로 오전 10시 군사분계선을 넘어 방북한 이들은 금강산 온정각 맞은편에 있는 정몽헌 전 회장 추모비 앞에서 추모식을 한 뒤 금강산 현지의 시설을 둘러보고 오후 4시 동해선 육로를 통해 돌아올 예정이다.

지난해 정 전 회장 11주기 추모식 때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24명이 금강산을 방문한 바 있으나 이번 방북단에 현 회장은 포함되지 않았다.

조건식 사장은 “오늘은 정몽헌 전 회장 12주기 추모일로 금강산에서 추모식을 잘하고 돌아오겠다”라고 짧게 방북내용을 설명했다.

현대아산은 2004년 정몽헌 회장 1주기 때부터 금강산특구 온정각 맞은편에 있는 정몽헌 회장 추모비에서 추모식을 열어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