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당경찰서는 2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뒤 도주하며 추가로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등)로 곽모(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곽씨는 이날 오후 4시 1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이마트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가 차선을 바꾸는 과정에서 아반떼 차량 등 2대를 들이받고 미금역 방향으로 달아났다.
곽씨는 미금역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아 8중 추돌사고를 내고 멈춰서기까지 2㎞ 가량을 도주하는 과정에서 차량 3대를 들이받아 모두 12대에 추돌 사고를 일으켰다.
곽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03%로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추가 피해 상황을 자세히 조사해 곽씨의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곽씨는 이날 오후 4시 1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이마트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가 차선을 바꾸는 과정에서 아반떼 차량 등 2대를 들이받고 미금역 방향으로 달아났다.
곽씨는 미금역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아 8중 추돌사고를 내고 멈춰서기까지 2㎞ 가량을 도주하는 과정에서 차량 3대를 들이받아 모두 12대에 추돌 사고를 일으켰다.
곽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03%로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추가 피해 상황을 자세히 조사해 곽씨의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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