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쇄 2인조 오토바이 날치기 용의자 검거

서울 연쇄 2인조 오토바이 날치기 용의자 검거

입력 2015-07-15 16:24
수정 2015-07-15 16: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근 서울시내에서 잇달아 일어난 부녀자를 노린 연쇄 2인조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최근 오토바이를 탄 채 여성들의 핸드백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로 날치기 용의자 남성 2명을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일 밤과 5일 새벽 사이 중랑구와 중구, 은평구 등지에서 잇달아 여성을 상대로 날치기 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추적 끝에 이날 오후 노원구 상계동 인근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다른 날치기 범행과의 연관성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할 계획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 하루 또는 이틀에 한번 꼴로 서울 지역에서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자 집중적으로 수사를 벌여 왔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일 강남·서초·송파구 일대에서 날치기 범행을 한 10대 음식점 배달원 3명을 검거한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