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가 도시철도 2호선 차량운행시스템을 2009년 2월 현대로템컨소시엄으로부터 터무니없이 비싸게 구매계약하는 방식으로 특혜를 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이한구 의원(새정치민주연합·계양4)은 8일 “당시 조달청 2차 입찰 전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철제차륜 형식 가격은 5535억원이었으나 인천도시철도본부가 조달청에 이 같은 사항을 통보하지 않아 2차 유찰 후 진행된 수의계약에서 추정 가격을 터무니없이 비싸게 계약(5777억원)해 특혜를 주는 등 606억원의 예산을 낭비했다”고 주장했다.
2015-07-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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