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지방공장 직원 1명 메르스 확진…격리 조치

쌍용차 지방공장 직원 1명 메르스 확진…격리 조치

입력 2015-06-01 16:40
수정 2015-06-01 16: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쌍용자동차는 1일 오전 모 지방공장 직원 H(46)씨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확진돼 격리조치됐다고 밝혔다.

H씨와 접촉한 동료 직원 20여명도 이날 오전 귀가조치 됐다. 이들은 2∼3일간 휴식을 취하며 건강 상태를 살펴볼 예정이다.

현장 이 공장은 정상 가동되고 있다.

H씨는 지난달 27일 폐렴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H씨는 아버지 병간호를 위해 국내 첫 메르스 환자가 입원해있던 기간에 해당 병원을 찾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오늘 직원들을 상대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메르스 관련 보건 교육을 실시했다”며 “소독 작업은 매일 하고 있는데 직원들이 철저히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