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7시 30분께 부산시 영도구 청학동의 한 야산에서 등산 중이던 정모(67·여)씨가 사람 두개골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수색에 나서 남성의 시신을 찾았 낸 경찰의 유류품 조사 결과, 숨진 남성은 지난 2013년 6월 부산 영도구의 한 병원에 입원했던 박모(59)씨로 확인됐다.
당시 박씨는 이 병원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다가 사라져 가족이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다.
경찰은 박씨가 산책 중 실족했거나 스스로 목을 맸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시신 발견 현장을 정밀 감식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연합뉴스
수색에 나서 남성의 시신을 찾았 낸 경찰의 유류품 조사 결과, 숨진 남성은 지난 2013년 6월 부산 영도구의 한 병원에 입원했던 박모(59)씨로 확인됐다.
당시 박씨는 이 병원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다가 사라져 가족이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다.
경찰은 박씨가 산책 중 실족했거나 스스로 목을 맸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시신 발견 현장을 정밀 감식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