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상인에 법인카드 요구한 구청 공무원 감사해야”

“영세상인에 법인카드 요구한 구청 공무원 감사해야”

입력 2015-04-02 10:26
수정 2015-04-02 10: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의회 박준희(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일 성수동 수제화 영세상인들에게 법인카드를 요구하는 등 지위를 악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공무원을 감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성수동 수제화 특화사업의 협력기관인 성동구청 지역경제과 공무원 A씨가 성동제화협회가 설립하고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한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 사업비를 명목으로 법인카드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카드를 받아 2013년 11월부터 12월까지 약 한 달간 수백만원을 썼다.

박 의원은 “단순한 접대를 넘어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직접 카드를 요구했다는 점, 업무와 예산 사용 사이의 인과관계가 미흡하다는 점, 성동구청이 소상공인 예산을 함부로 사용했단 점에서 충격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A씨는 현재 감사담당관실에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동제화협회 측은 A씨에게 법인카드를 발급해준 데 대해 “A씨의 요구를 감독기관의 요구로 생각해 부득이하게 카드를 발급해줬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성수동 수제화 타운에는 현재 515개 업체에 3천500여 명이 종사하고 있지만 근로자 10명 미만의 영세사업장이 64%”라며 “영세상인들에게 돌아가야 할 혈세를 자의적으로 사용한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