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가족들 “정부, 참사 1주기 되도록 인양 계획 지체”

세월호 가족들 “정부, 참사 1주기 되도록 인양 계획 지체”

입력 2015-03-24 21:16
수정 2015-03-2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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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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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가족들 “정부, 참사 1주기 되도록 인양 계획 지체”

세월호 가족들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으로 구성된 4·16가족협의회와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정상출범과 조속한 선체 인양을 촉구했다.

이태호 국민대책회의 공동운영위원장은 “세월호 참사 343일째 돌아오지 못한 9명이 아직 그 곳에 있다”며 “참사 1주기가 다 되도록 정부가 약속했던 인양 계획이 지체되고 있다”고 했다.

전명선 가족협의회 대표는 “특위가 지난 1월1일부터 활동하기 바랐으나 아직 출범도 못하고 있다. 특별법에 명시된 정치적 독립성이 방해받는 것에 참담하다”고 했다. 전 대표는 “정부는 지난 5월 인양업체, 비용, 기간, 방식 등을 검토했다”며 “발표를 차일피일 미루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했다.

대책회의는 오는 30일부터 광화문 세월호 농성장에서 416시간 집중농성을 시작하기로 했다. 또 내달 4~5일 안산 합동분향소부터 광화문광장까지 범국민 도보행진을 벌인다.

가족협의회는 세월호 참사 1주기인 내달 16일 안산합동분향소에서 추모식을 열고 이날 오후 7시 전국에서 추모문화제를 열기로 했다. 내달 11∼19일엔 위령제, 범국민추모집회 등을 팽목항·안산·광화문 등에서 열 계획이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역구 조정돼도 강일동 약속 끝까지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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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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