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대자동에 산불…임야 3.3㏊ 피해

고양 대자동에 산불…임야 3.3㏊ 피해

입력 2015-03-23 08:41
수정 2015-03-23 08: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고양 대자동 산불…헬기 8대 투입 진화 중
고양 대자동 산불…헬기 8대 투입 진화 중 22일 낮 12시 30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최영 장군 묘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헬기 8대를 투입, 진화하고 있다.
산림항공본부 제공
22일 낮 12시 30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의 최영 장군 묘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임야 3.3㏊를 태우고 4시간여 만인 오후 4시 55분께 진화됐다.

이날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헬기 6대와 소방헬기 1대 등 장비 47대와 1천542명이 투입됐지만 강한 바람으로 불이 확산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고양시 덕양구청은 전 직원을 소집해 산불 진화에 나서는 한편 인근 민가 3가구 주민을 긴급 대피시키기도 했다.

경기기념물 제23호인 최영 장군 묘는 불이 반대 방향으로 확산해 다행히 피해가 없었다.

소방당국은 최초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