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9구급대 하루 1천327회 출동…50대 환자 최다

서울 119구급대 하루 1천327회 출동…50대 환자 최다

입력 2015-02-05 09:38
수정 2015-02-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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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9구급대가 지난해 하루 평균 1천327회 출동해 901명을 병원에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2014년도 119구급대 활동실적 분석’ 자료를 보면 구급대는 지난해 총 48만 4천494건 출동해 32만 8천721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환자유형별로는 급·만성질환이 19만 5천898명으로 전체의 59.6%를 차지했다.

이어 추락과 낙상(15.5%), 기타사고(12.9%), 교통사고(10.2%), 심장질환(1.8%)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1∼60세 환자가 전체의 17.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71∼80세(13.8%), 41∼50세(13.7%)가 뒤를 이어 노인층과 중장년층의 이용률이 높았다.

직업별로는 무직이 7만 8천937명으로 전체의 24%를 차지했고 그 다음은 주부(10%), 회사원(9%), 학생(7%) 등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8∼10시에 3만 4천31명(10.3%)이 구급대를 이용했으며 오전 10시∼낮 12시(9.7%), 오후 8∼10시(9.4%)에도 이용이 잦았다.

월별로는 추운 12월에 가장 많은 2만 9천969명(9.1%)이 구급대를 이용했고 이어 5월(8.9%), 폭염이 있는 7월(8.8%) 순이었다. 2월에는 2만 3천915명으로 이용횟수가 가장 적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에서 1만 8천163명(6.1%)으로 이용건수가 가장 많았고 강서구(6%), 송파구(5.7%)가 뒤를 이었다. 금천구는 8천644명으로 가장 적게 이용했다.

아울러 구급대원들은 지난해 환자 32만 8천721명에게 88만 1천998건의 응급처치술을 시행했다.

가장 많이 한 응급처치는 기도확보로 총 20만 5천858건(23.3%) 시행했다. 이어 보온(10.9%), 상처 처치(9.6%) 순이었다. 구급차 안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5명이었다.

구급대를 이용하면서 이송 병원은 환자나 보호자가 결정하는 경우가 69%로 가장 많았다.

최근 5년간 구급대 출동건수는 연 평균 3.9%, 이송인원은 4.2% 증가했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설 명절 등 시민 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구급대를 선제적으로 배치해 적극적으로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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