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자신의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양모(39·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양씨는 지난 18일 오후 1시께 제주시 외도동 주택에서 같이 사는 어머니 A(69)씨의 머리를 10여 차례 때리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어머니는 뇌출혈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으며 딸 양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양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씨는 지난 18일 오후 1시께 제주시 외도동 주택에서 같이 사는 어머니 A(69)씨의 머리를 10여 차례 때리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어머니는 뇌출혈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으며 딸 양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양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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