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 15분께 경기도 포천시의 한 훈련장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A(22) 상병이 나무를 태우다가 전신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A 상병은 혹한기 훈련 준비를 위해 폐목재를 태우던 중 반대편에 있던 병사가 주유통의 호스를 들고 휘발성 물질(솔벤트)을 불에 붓다가 불길이 커지면서 화상을 입었다.
A 상병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전신 70%에 3도 화상을 입고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군은 불씨가 주유통에 옮겨 붙으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A 상병은 혹한기 훈련 준비를 위해 폐목재를 태우던 중 반대편에 있던 병사가 주유통의 호스를 들고 휘발성 물질(솔벤트)을 불에 붓다가 불길이 커지면서 화상을 입었다.
A 상병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전신 70%에 3도 화상을 입고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군은 불씨가 주유통에 옮겨 붙으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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