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구제역 걸린 소만 살처분

안성시, 구제역 걸린 소만 살처분

입력 2015-01-06 17:08
수정 2015-01-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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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판정된 한우 1마리만 살처분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나머지 소 46마리를 정밀관찰한 결과 임상증상이 전혀 없고 건강한 상태여서 살처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농장에서 검출된 구제역 바이러스는 국내에서 접종한 백신과 같은 유형인 O형으로 확인됐다.

안성시는 6개월마다 농가별로 구제역 백신을 접종했고 지난달 3일 충북 진천에서 구제역이 발병함에 따라 지난달 16∼19일 1차 재접종에 이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9일까지 10만마리를 대상으로 2차 재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구제역 확진 판정에 따라 이날부터 재난상황실을 긴급 가동하고 본격적인 구제역 방역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방역초소를 구제역 발생지역인 죽산면 장원리에 추가로 개설, 3개로 늘리고 거점소독시설도 기존 3곳에서 6곳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전체 축산농가에 대해 구제역 백신 접종과 농가 모임 금지, 해외 여행 자제 등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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