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시장 50년 만에 휴장… 세밑 대목 실종 전국 최대 규모의 5일장이 서는 경기 성남 모란시장이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29일 50년 만에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정부는 전날 모란시장에서 채취한 토종닭 사료를 분석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텅 빈 시장 모습이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한 추석 명절 때(왼쪽)와 극명하게 대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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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시장 50년 만에 휴장… 세밑 대목 실종
전국 최대 규모의 5일장이 서는 경기 성남 모란시장이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29일 50년 만에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정부는 전날 모란시장에서 채취한 토종닭 사료를 분석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텅 빈 시장 모습이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한 추석 명절 때(왼쪽)와 극명하게 대조된다.
전국 최대 규모의 5일장이 서는 경기 성남 모란시장이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29일 50년 만에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정부는 전날 모란시장에서 채취한 토종닭 사료를 분석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텅 빈 시장 모습이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한 추석 명절 때(왼쪽)와 극명하게 대조된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2014-12-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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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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