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위원회는 강 할머니와 98세를 일기로 타계한 조병만 할아버지가 76년간 평생을 함께하며 애틋한 부부애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76년간 해로했던 부부의 이야기는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져 300만명 이상이 관람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7일 할머니가 살고 있는 강원도 횡성군청에서 열린다.
세계 부부의 날 위원회는 2001년부터 부부가 90세 이상이거나 결혼 60주년 이상인 부부를 대상으로 백년해로 부부상을 시상하고 있다.
위원회는 부부 한쪽이 사별한 상태에서 시상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