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곡괭이자루로 노래방 시설을 파손한 혐의(집단·흉기 등 공동재물손괴)로 A(20)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4일 오후 11시께 창원시 의창구 소재 노상에서 평소 아는 B(34·여)씨가 쳐다본다는 이유로 곡괭이자루를 갖고 B씨가 운영하는 노래방을 찾아가 노래방 기계 등 1천200만 상당의 시설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근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분석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범행 동기보다 피해 규모가 큰데다 용의자들의 나이가 어린 점 등을 수상하게 여기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경찰은 B씨가 지난해 폭력배 집중 단속 때 피해조사를 받은 점으로 미뤄 폭력배가 부추긴 보복 행위로 보고 이들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A씨 등은 지난 4일 오후 11시께 창원시 의창구 소재 노상에서 평소 아는 B(34·여)씨가 쳐다본다는 이유로 곡괭이자루를 갖고 B씨가 운영하는 노래방을 찾아가 노래방 기계 등 1천200만 상당의 시설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근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분석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범행 동기보다 피해 규모가 큰데다 용의자들의 나이가 어린 점 등을 수상하게 여기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경찰은 B씨가 지난해 폭력배 집중 단속 때 피해조사를 받은 점으로 미뤄 폭력배가 부추긴 보복 행위로 보고 이들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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