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서 날린 ‘방사능 풍선’ 28km 날아가”

“한빛원전서 날린 ‘방사능 풍선’ 28km 날아가”

입력 2014-11-10 00:00
수정 2014-11-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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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1시간 만에…광주시도 안전구역 아니다”

방사능 확산 지역을 알아보려고 한빛원전에서 날린 ‘방사능 풍선’이 28km까지 날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핵없는세상광주전남은 10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광주 방사능방재대책 수립을 위한 좌담회’를 열어 지난 20일 영광군 한빛원전에서 핵발전소 사고시 피해 지역을 알아보기 위해 날린 방사능 풍선 수집 결과를 발표했다.

당시 한빛원전에서 날린 풍선은 1시간 만에 28㎞가량 떨어진 전북 부안군 보안면 신복리 부근에서 발견됐다.

환경단체 관계자는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부는 악조건 속에서 28km나 풍선이 날아갔다”며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20~30km로 규정돼 있지만 원전에서 35km 떨어진 광주시도 안전에 예외는 아닌 만큼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경단체는 한 차례 더 방사능 풍선 날리기 행사를 열어 구체적인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이날 좌담회에는 방사능 방재대책법 개정 방향과 일본 방사능 방재법 사례, 광주시 방사성 물질 누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등이 발표됐다.


박규남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수직구 군자교로 이전 재확인

서울시의회 박규남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4)이 지난 8월 31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민간투자 현황을 보고받으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서울시로부터 동대문구 수직구를 군자교로 이전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박 의원은 “공사의 효율성만을 우선한 채 주민 설명회를 형식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지역 주민의 반발로 오히려 설득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는 상습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동북권과 동남권을 연결하는 총연장 10.4km의 대심도 지하 터널을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공사 자재와 장비를 운반하는 수직구를 당초 장평근린공원 내에 설치하려던 계획이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지금의 임시 수직구 위치를 정하는 데까지도 수많은 시간의 설득 과정이 있었다”며 “동대문구 주민께 약속한 대로 환기구 등 영구적으로 사용될 수직구는 반드시 군자교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시와 동대문구청은 공원 내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영구 수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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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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