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일출봉에 정상에 오른 60대 중국인 관광객이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가 쓰러져 사망했다.
5일 오전 10시 13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류모(62·중국 랴오닝성)씨가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정상에 있던 관광객이 119에 신고했다.
류씨는 현장 안전요원에 의해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며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진 오전 11시 30분께 사망판정을 받았다.
경찰과 소방안전본부는 류씨가 심장질환에 의한 심정지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오전 10시 13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류모(62·중국 랴오닝성)씨가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정상에 있던 관광객이 119에 신고했다.
류씨는 현장 안전요원에 의해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며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진 오전 11시 30분께 사망판정을 받았다.
경찰과 소방안전본부는 류씨가 심장질환에 의한 심정지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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