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초등학생만 골라 폭행·강제추행 30대 구속

남자 초등학생만 골라 폭행·강제추행 30대 구속

입력 2014-11-04 00:00
수정 2014-11-04 13: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북 구미경찰서는 4일 초등학교 주변이나 공원에서 남자 초등학생들만 골라 때리거나 강제로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폭행·강제추행 등)로 김모(32)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구미시내 PC방, 오락실, 공원 등지에서 초등학생 13명을 상대로 77차례에 걸쳐 금품 1천100만원을 가져오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남학생들의 얼굴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어 보관하며 신고하면 보복할 것처럼 협박을 일삼았다. 몇몇 학생들에게는 강제로 입을 맞추기도 했다.

비교적 건장한 체격인 김씨는 여학생은 단 한차례도 건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한 관계자는 “피해아동들이 자라서 이제 중학생이 됐지만 여전히 두려워했다”며 추가 피해 학생이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