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를 찬 채 성폭행을 저질렀다 붙잡힌 한범수(29)씨가 구치소에서 자살을 기도해 중태다.
12일 검찰과 법무부에 따르면 한씨는 전날 오전 8시께 서울 송파구 가락동 성동구치소에서 목을 매 자살을 기도했다.
한씨는 교도관들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씨는 지난달 23일 경기 광주시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휴대용 위치추적장치(송수신기)를 버린 채 달아났다가 공개수배됐다.
그는 범행 사흘 만에 용인에서 붙잡혔고 구치소와 수원지검 성남지청을 오가며 성폭행과 강도미수 혐의에 대해 조사받고 있었다.
연합뉴스
12일 검찰과 법무부에 따르면 한씨는 전날 오전 8시께 서울 송파구 가락동 성동구치소에서 목을 매 자살을 기도했다.
한씨는 교도관들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씨는 지난달 23일 경기 광주시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휴대용 위치추적장치(송수신기)를 버린 채 달아났다가 공개수배됐다.
그는 범행 사흘 만에 용인에서 붙잡혔고 구치소와 수원지검 성남지청을 오가며 성폭행과 강도미수 혐의에 대해 조사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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