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공청사 ‘작은 결혼식’ 인기…대관장소 확대

서울 공공청사 ‘작은 결혼식’ 인기…대관장소 확대

입력 2014-09-09 00:00
수정 2014-09-09 10: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시민청에선 56쌍 결혼…평균비용 580만원

부모 지원없이 내 힘으로 치르는 ‘작은 결혼식’ 문화가 서울에서도 확산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예식장으로 개방하는 공공청사를 늘리겠다고 9일 밝혔다.

서울 공공청사 ‘작은 결혼식’ 인기…대관장소 확대
서울 공공청사 ‘작은 결혼식’ 인기…대관장소 확대
시는 작은 결혼식을 하객 200명 이하, 예식비용 600만원 이하로 정의하고 있다.

시는 현재 서울시청 시민청, 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서울연구원, 서울시 인재개발원, 양재시민의숲, 성북구청, 중구 구민회관, 양천구 문화회관, 도봉구 구민회관 등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있다.

시민청, 후생동, 구민회관 등은 대관료로 6만∼10만원 가량을 받고 있으며 나머지는 무료다.

특히 시민청은 매주 토요일에 1쌍에만 예식장으로 개방되고 있으며, 6만 6천원의 저렴한 대관료에 전통혼례와 친환경결혼식 등 예비부부가 자유롭게 예식을 구성할 수도 있어 인기다.

시민청에서는 지난달을 기준으로 그동안 56쌍이 결혼했으며 평균 하객 수는 150명, 평균 예식비용은 580만원이었다.

시민청에서 결혼하려면 3개월 전에 신청하고 부부교육을 받은 후 하객 규모는 120명 내외, 결혼비용은 500만∼600만원으로 구상해야 한다.

시는 홀 테이블과 조화, 버진로드, 신부대기실과 전통혼례를 위한 족두리 등 장신구, 한지조명등, 초례청, 기러기와 소반, 유기대야, 술주전자 등 소품도 갖췄다.

시는 공공청사에서의 결혼식이 인기를 끌자 이달까지 작은 결혼식이 가능한 공공청사를 추가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 대관이 가능한 공공청사로는 서울메트로 서울교육문화센터 이벤트홀,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 도로교통공단 컨벤션홀,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대회의실, 서울지방조달청 대회의실 등이 파악됐다.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 관계자는 “이외에 선유도공원, 어린이대공원,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 서울숲 야외무대 등도 일부 대관료를 받고 야외 작은 결혼식장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3-191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6일 열린 ‘2026년 제2차 서울시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 결과, 북가좌동 3-191번지 일대(77,001.2㎡)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두 지역은 노후 건축물과 반지하 주택이 밀집해 정비가 필요한 곳으로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더해져 후보지 선정의 결실을 얻었으며 향후 정비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이들 후보지에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0’이 적용돼 통상 5년 이상 소요되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이 2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올해 하반기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에 착수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구역은 후보지 선정과 허가구역 지정 절차를 동시에 추진해 투기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5월 19일부터 2027년 8월 3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공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의 소유권·지상권 이전 또는 설정 계약을 체결할 경우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거주·실경영 등 허가 목적에 맞게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3-191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