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 고향에 잘 내려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말다툼일 벌이다가 동생을 폭행한 40대 형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8일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로 동생의 허벅지를 찔러 부상을 입힌 서모(44)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서씨는 전날(7일) 오후 9시30분께 전북 익산시 망성면 자신의 집에서 추석을 쇠러 내려온 동생(41)과 대화 하던 중 갑자기 부엌에 있는 흉기로 동생을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서 씨는 그동안 생업 때문에 명절 때 고향에 잘 내려오지 않은 동생과 말싸움을 벌이다 격분,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인 동생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데다 서씨의 건강이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해 불구속 수사하기로 하고 서씨를 귀가시켰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전북 익산경찰서는 8일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로 동생의 허벅지를 찔러 부상을 입힌 서모(44)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서씨는 전날(7일) 오후 9시30분께 전북 익산시 망성면 자신의 집에서 추석을 쇠러 내려온 동생(41)과 대화 하던 중 갑자기 부엌에 있는 흉기로 동생을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서 씨는 그동안 생업 때문에 명절 때 고향에 잘 내려오지 않은 동생과 말싸움을 벌이다 격분,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인 동생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데다 서씨의 건강이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해 불구속 수사하기로 하고 서씨를 귀가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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