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X파일 눈꽃빙수 “우유 재활용” 일부 업소 충격적 위생실태 폭로

먹거리X파일 눈꽃빙수 “우유 재활용” 일부 업소 충격적 위생실태 폭로

입력 2014-09-01 00:00
수정 2014-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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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 눈꽃빙수. 채널A 영상캡쳐
먹거리X파일 눈꽃빙수. 채널A 영상캡쳐
먹거리X파일 눈꽃빙수 “우유 재활용” 일부 업소 충격적 위생실태 폭로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 방송된 일부 ‘눈꽃빙수’ 가게의 열악한 위생환경이 네티즌 화제다.

지난 29일 채널 A의 ‘먹거리 x파일’에서는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눈꽃빙수의 조리 과정을 보여줬다.

한 눈꽃빙수 전문점 주방을 찾아간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은 맨손 조리부터 우유 재활용까지, 빙수를 만드는 주방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위생상태가 엉망이라는 사실을 포착했다.

또 ‘먹거리 X파일’ 측에 따르면 눈꽃빙수 업체 10곳을 조사한 결과 대장균군에 속하는 세균이 적게는 140마리, 많게는 1만마리가 검출됐다.

한편 제빙기 업체는 “업체들은 하루에 한 번만 청소해도 충분하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네티즌들은 “먹거리X파일 눈꽃빙수 무섭다”, “먹거리X파일 눈꽃빙수 정말 대단하네”, “먹거리X파일 눈꽃빙수 그래도 위생적으로 하는 곳도 많이 있을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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