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려난지 이틀만에 또 절도짓 중학생 구속영장

풀려난지 이틀만에 또 절도짓 중학생 구속영장

입력 2014-08-13 00:00
수정 2014-08-13 09: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 남부경찰서는 13일 시동이 걸린 차량과 오토바이 7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상습절도)로 양모(15)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양군은 지난 8일 오후 9시 58분께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식점 배달원의 오토바이를 훔치는 등 모두 7차례에 걸쳐 오토바이 4대와 차량 3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중학생인 양군은 허위로 음식배달을 시킨 후 배달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시동을 걸어놓은 오토바이나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6일 양군은 친구들 2명과 함께 시동이 걸린 승용차를 훔쳐 완도로 놀러 가 훔친 차에 있던 신용카드를 사용하다 덜미가 잡혔으나 불구속 입건돼 풀려났다.

경찰은 양군이 미성년자로 불구속 수사를 받던 중 다시 범행을 저질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