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 “태풍 제너비브도 접근”…태풍 할롱 간접영향 부산 해수욕장 입욕 통제

일본 기상청 “태풍 제너비브도 접근”…태풍 할롱 간접영향 부산 해수욕장 입욕 통제

입력 2014-08-09 00:00
수정 2014-08-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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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 태풍 ‘제너비브’
일본 기상청 태풍 ‘제너비브’


‘일본 기상청 태풍’ ‘태풍 제너비브’

일본 기상청 태풍 제너비브 예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할롱은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일본 규슈 가고시마의 아마미오섬 남동 해상을 북상하고 있다.

또한 일본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제13호 태풍 ‘제너비브’가 접근해오고 있어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13호 태풍 제너비브는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4140km 부근 해상에서 같은 방향 약 382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행 속도는 시속 17km, 최대풍속은 초속 54m, 강풍반경은 330km, 강도는 ‘매우 강’, 크기는 ‘중형’이다.

일본 열도는 이미 태풍 할롱으로 인해 비상체제에 돌입했으며, 오키나와 본토와 규슈 남부지역 일부는 태풍의 강풍구역에 들어간 상태다.

한편 태풍 할롱의 간접영향으로 9일 부산지역 해수욕장에 입욕이 금지됐다.

태풍 할롱 간접영향 소식에 네티즌들은 “태풍 할롱 간접영향, 피서 망쳤네”, “태풍 할롱 간접영향, 별일 없기를”, “태풍 할롱 간접영향, 무사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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