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대 남학생 절반 “외모 위해 성형할 수 있다”

서울 10대 남학생 절반 “외모 위해 성형할 수 있다”

입력 2014-07-17 00:00
수정 2014-07-17 07: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육아·가사 전담 남성 3만 3천 명…10년 새 2.5배 증가

서울 남성 청소년 2명 중 1명은 외모를 가꾸기 위해 성형수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시가 펴낸 ‘2014 통계로 본 서울남성의 삶’ 자료를 보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15∼19세의 남성 청소년 중 49.4%는 ‘외모를 가꾸기 위해 성형수술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해 ‘그렇지 않다’고 답한 사람(16.9%)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2007년에는 같은 질문에 부정(38.0%)이 긍정(32.4%)보다 많았다.

앞서 2011년 서울서베이 통계에서도 15∼19세 남성 청소년들은 주요 고민거리로 공부, 진로문제, 이성(우정)문제 다음으로 외모를 꼽은 바 있다.

15세 이상 전체 서울 남성을 보더라도 성형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매우 높아졌다.

2007년에는 15세 이상 서울 남성 중 외모를 위해 성형수술을 할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이 16.8%에 불과했고, 58.9%는 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성형수술을 할 수 있다는 비율이 32.6%로 할 수 없다는 응답(29.5%)보다 높아졌다.

서울의 젊은 남성들은 외모를 사회에서 차별받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도 꼽았다.

지난해 20∼24세 서울 남성은 우리 사회의 차별요인으로 교육수준(34.4%), 소득수준(25.2%), 직업(14.4%), 외모(7.8%) 등을 꼽았다.

한편 직업을 갖지 않고 가사와 육아를 전담하는 서울 남성은 지난해 3만 3천 명으로 10년 새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활동상태가 ‘가사와 육아’인 남성은 2003년 1만 3천 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0년 3만 6천 명으로 정점에 도달한 뒤 2011년 3만 5천 명, 2012년 3만 2천 명으로 2년 연속 감소하다 지난해 3만 3천 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서울 가정에서 남성들의 가사 노동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해 15세 이상 가구주에게 집안일 분담 현황을 물은 결과 남편과 부인이 공평하게 분담한다는 비율은 12.1%로 2007년(7.6%)에 비해 4.5%포인트 높아졌다.

아내가 전적으로 가사를 책임진다는 비율은 2007년 44.9%에서 지난해 24.8%로 줄었고, 아내가 주로 책임지고 남편이 약간 돕는다는 비율은 같은 기간 46.1%에서 지난해 62%로 많이 증가했다.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확대’ 환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6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에 도봉구 관내 15개 아파트 단지가 선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로써 도봉구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39개 단지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은 입주민과 관리노동자 간의 상생 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 우수단지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봉구 내 15개 아파트 단지가 총 2억 2495만원의 시비 보조금을 확보했으며, 해당 예산은 ▲경로당 및 노인정 시설 보수 ▲관리노동자 휴게실 개선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입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도봉구는 2024년 10개 단지(약 1억원), 2025년 14개 단지(약 1억 5000만원)에 이어 올해 15개 단지(약 2억 2500만원)로 매년 지원 규모가 꾸준히 확대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 의원은 “그동안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열망이 예산 확보라는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thumbnail -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확대’ 환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