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중 역무원
권씨와 시민들의 빠른 신고로 당시 도곡역에서 근무하고 있던 10여명의 직원도 열차 내 상황을 빨리 파악해 안전 조치를 취할 수 있어 대형 재난을 막을 수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권씨와 당시 도곡역 근무 직원 등 11명에게 서울시장 표창을 전달하기도 했다.
권씨는 1994년 6급(사원)으로 서울메트로에 입사해 19년째 재직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매봉역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히 2010년 고객만족부문 최우수상을 받아 5급으로 특진해 이번이 두 번째 특진이다. 5급에서 4급으로 승진하려면 평균 9년이 걸리는데 권씨는 3년 11개월 만에 특진하면서 다시 한번 ‘초고속 승진’을 하게 됐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4-07-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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