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 할아버지들 덕에 저희가 공부” 감사 편지

“참전 할아버지들 덕에 저희가 공부” 감사 편지

입력 2014-06-26 00:00
수정 2014-06-2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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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6·25 유공자에 전달

“우리 할아버지도 6·25전쟁에 참전하셨대요. 할머니, 할아버지 덕분에 저희가 편하게 공부합니다.”
충남 서산여중 1학년 학생들이 25일 6·25전쟁 참전 유공자에게 전달할 편지를 쓰고 있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제공
충남 서산여중 1학년 학생들이 25일 6·25전쟁 참전 유공자에게 전달할 편지를 쓰고 있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제공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대표 고진광)는 6·25전쟁 발발 64년을 맞은 25일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들의 감사 엽서를 참전 유공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6·25전쟁 참전 유공자 412명이 서울과 세종시 10대 청소년들이 쓴 손엽서를 받았다. 서울 화계중 학생 700여명과 언남중 학생 200여명은 서울 송파구 잠실체육관을 찾아 유공자들에게 직접 손엽서를 전달했다. 충남 서산여중 학생들도 6·25전쟁을 다시 생각하며, 유공자들에게 감사엽서 쓰기 행사를 진행했다.

인추협은 2011년부터 ‘6·25 참전 유공자와 함께하는 세대공감’ 활동을 펴며 청소년들이 생존한 17만여명의 유공자를 찾아뵙는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인추협 관계자는 “ 6·25전쟁을 잘 모른 채 ‘일제에 저항해 감사한다’는 내용의 엽서도 있었다”면서 “청소년 역사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라고 말했다.

박무영 서울시의원, 데이터센터로부터 주민 생활환경 지킨다

박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3)은 15일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 불안을 덜고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주거환경 보호를 위한 데이터센터 입지 관련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과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함께 대표 발의했다. 데이터센터는 냉각설비를 24시간 가동하면서 소음과 열을 내보내고, 대규모 전력을 사용해 화재 위험과 전력망 부담도 크다. 그러나 현행 ‘건축법’상 데이터센터는 일반 방송통신시설로 분류되어 별도의 입지 심의 없이 지을 수 있고, 건축허가가 기속행위로 규정되어 있어 허가권자가 입지를 실질적으로 통제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을 두고 주민과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에서는 오직 전용주거지역과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만 데이터센터가 포함된 방송통신시설의 신축을 막고 있다. 하지만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마땅한 제한 규정이 존재하지 않아, 주민들이 거주하는 주택가 한가운데에도 데이터센터가 건립될 수 있는 허점이 있다. 이번 개정안은 제2종과 제3종 일반주거지역까지 데이터센터의 건축을 원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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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4-06-2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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