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유우성 출입경기록 관인 확보…권과장 소환조사

檢, 유우성 출입경기록 관인 확보…권과장 소환조사

입력 2014-06-18 00:00
수정 2014-06-18 15: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씨 문건이 진짜’ 재확인

검찰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피고인 유우성(34)씨 측의 출입경기록이 진본임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중국 사법당국으로부터 확보했다.

이미지 확대
유우성씨 연합뉴스
유우성씨
연합뉴스
검찰은 수사 도중 자살을 기도한 국가정보원 권모(50·4급) 과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권 과장은 조만간 기소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은 18일 유씨 변호인과 국정원이 제출한 출입경기록에 찍힌 관인 등을 지난달 중국 사법당국으로부터 회신받았다고 밝혔다.

검찰이 회신받은 각급 기관의 관인은 국정원이 제출한 출입경기록 등에 찍힌 관인과 서로 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회신 내용이 증거조작 사건 수사결과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검찰은 수사 당시 디지털포렌식센터(DFC)의 문서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국정원측의 허룽시 공안국 사실조회서와 싼허(三合)변방검사참 답변서가 위조된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출입경기록의 경우 어느 편이 진본인지 판단을 사실상 보류하고 중국에 형사사법공조를 요청했다. 유씨 변호인은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공안국, 국정원은 허룽(和龍)시 공안국 명의의 문건을 법원에 제출해 대조본이 없기 때문이었다.

중국의 사법공조 회신에는 양측이 진위를 놓고 다툰 문건들에 등장하는 기관들의 관인이 대부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회신내용을 이모(54·3급·불구속기소) 전 국정원 대공수사처장 등의 공소사실을 입증하는 데도 쓰려고 전날 열린 재판에 증거로 제출했다.

검찰은 자살을 기도해 기소중지했던 권 과장을 최근 소환조사했다. 그는 혐의를 일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과장은 지난 3월 이미 세차례 조사를 받았지만 자살을 기도해 시한부 기소중지된 상태였다. 그는 지난달 중순 퇴원했다. 운동능력이 회복되지 않았고 단기기억상실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사건 당시 상황을 기억해 진술하는 데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만간 권 과장을 모해증거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다. 그는 구속기소된 김모(47·4급) 과장과 함께 증거조작을 주도한 핵심인물이다.

송순효 서울시의원, ‘하늘품은 야외도서관’ 찾아… “도심 속 책과 문화가 흐르는 강서 만들 것”

서울시의회 송순효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지난 4일 진성준 국회의원과 마곡문화의 거리(발산역 1·9번 출구 앞)에서 개최된 ‘하늘품은 야외도서관’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일상 속 문화공간 확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하늘품은 야외도서관’은 평소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마곡문화의 거리를 책과 휴식, 문화가 어우러진 열린 독서공간으로 조성한 강서구 대표 가을 축제이다. 올해는 ‘책장 속 비밀’을 주제로 2000여권의 도서를 ‘내면의 비밀’, ‘관계적 비밀’, ‘기술의 비밀’, ‘고백의 카타르시스’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했다. 현장에는 헤드셋을 착용한 채 음악을 들으며 독서에 몰입하는 ‘사일런트 책멍존’과 아늑한 캠핑 의자에 앉아 책을 만끽하는 ‘북 플러스존’ 등이 조성되었다. 송 의원은 행사장 곳곳을 돌아보며 시민들의 참여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 낭송 동아리 회원들과 각자 애송하는 시를 낭독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 방안을 깊이 논의했다. 송 의원은 “바쁜 도심의 거리가 책과 시를 통해 시민들이 머물고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달라진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문화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지역에 활력
thumbnail - 송순효 서울시의원, ‘하늘품은 야외도서관’ 찾아… “도심 속 책과 문화가 흐르는 강서 만들 것”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