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18일 전북 군산시 궁전예식장에서 ’제3회 이웃사랑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결혼식에서는 경제적 어려움과 개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등 4개국 출신 다문화가정 5쌍이 하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출발을 알렸다.
사진=한국지엠 군산공장 제공
사진=한국지엠 군산공장 제공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18일 전북 군산시 궁전예식장에서 ‘제3회 이웃사랑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제적 어려움과 개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등 4개국 출신 다문화가정 5쌍이 하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출발을 알렸다.
주례는 나의균 군산대 총장이 맡았다.
한마음재단과 군산시 다문화센터는 다문화 부부에게 예식비용과 예물, 여행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선홍 한국지엠 군산지역본부장은 “이번 결혼식이 부부간 배려와 이해의 마음으로 서로 보살펴 주는 진정한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